보람초 교사 · 학생 · 학부모, 어린이날 앞두고 축하 이벤트
아이들 등굣길 사탕, 과자 전달하며 인형복장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

 

"어린이날 축하해" 보람초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아침 학교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탕과 쵸코릿을 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보람초(교장 양지숙)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등굣길 축하 이벤트를 벌여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

보람초 교사들은 3일 아침 학부모회(회장 김현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송경희), 학생자치회(회장 박수연) 임원들과 함께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과자와 사탕을 전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학생회 임원과 학부모들은  초코릿과 사탕을 전달하고, 교사들은 등교하는 반 학생을 안아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둘리 등 대형인형복장을 한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사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하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교사와  학생회, 학부모회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의견을 모아 진행한 것. 

이우준 교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전하고 싶어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난해와 올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더 신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학부모회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하이벤트를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람초 학부모단체와 학생회, 교사들은 3일 어린날을 앞두고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초코릿과 사탕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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