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

4월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세종시는 3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사진=세종시청사)

세종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shopping.g2b.go.kr)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최초 시행된 이후 점차 계약 규모가 증가해 올해 9조 200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MAS 참여기업 7600여 개 중 98%가 중소기업이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4월 1일 모집 공고를 거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시행 전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다수공급자계약(MAS)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 ▲업무처리 진행 절차 ▲2단계 경쟁 입찰 제도 안내 ▲다수공급자계약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투자유치과(044-300-4142) 또는 세종상공회의소(070-4136-2727)로 문의하면 된다

안유상 투자유치과장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MAS 시장에 관내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참여기업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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