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세종축제'기간 중에 지역 최대 창업박람회인 '세종스타트업워크'행사가 함께 열린다. 

세종시 창업·벤처 기관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세종SB플라자에서 2019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창업기업전시회와 창업벤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창업성장 데모데이, 유통채널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더해 지역창업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세종스타트업워크'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협의회는 공동 IR, 세종시 창업스토리북 발간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며, 유망 스카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지원한다.  

기관협의회는 세종시 창업벤처 육성 정책 추진을 위해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 ㈜아이빌트세종,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참여로 지난 2017년 12월에 발족했다.

이후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식재산센터가 특별위원으로 가입해 창업기업 육성 촉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기관협의회가 창업‧벤처가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