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설사업소, 20일 공사 현장서 시민과 나눔 회의
조경 수목 개선, 빔프로젝트 설치 등 품질 향상 건의

세종시공공시설사업소는 20일 연동면 복컴 공사현장에서 준공 전 주민 의견을 듣고 입주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20일 연동면 복컴 공사현장에서 준공 전 주민 의견을 듣고 입주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20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나눔회의'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10일 연동면 복컴 준공에 앞서 공사 진행현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입주시설 관련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실내 주요시설의 마감자재 품질 개선과 빔 프로젝터 등 편의시설 설치 를 요구했다. 이밖에 조경 수목, 표지석, 배수용 트렌치 등의 추가 설치도 제안했다.

공공건설사업소는 개선사항들을 검토해 4월중 사업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규범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연동면 복컴은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역맞춤형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복컴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