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시청서 첫 정기모임…치매가족·어르신 누구나 참석
세종광역치매센터(소장 김정란)는 열린 정기모임 '알쯔카페'를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알쯔카페'는 시민들과 함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나 궁금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정기 모임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운영한다. 치매 가족이나 어르신 또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일에는 18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를 주제로 첫 번째 모임을 갖는다.
'알쯔카페'는 세종광역치매센터 봉사모임 ‘알쯔’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뜻으로, 알츠하이머치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은 “알쯔카페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