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일, 민간위원장 윤혜란)는 8일부터 취약계층에 국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을 벌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전의영당교회에 모여 식사용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이를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업은 장애인과 홀로사는 어르신 등 30여 가구에 주1회 협의체 위원들이 국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푸드뱅크에서 제공한 빵과 음료 등 간식을 함께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상·하반기 1회씩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준비해 1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관심있게 살피고 지원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