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노인회와 첫 광고 계약 체결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일부터 버스와 차량을 이용한 광고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 세종시노인회 장영(사진 왼쪽)회장과 첫 광고계약을 체결한 고칠진(사진 오른쪽)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사업확대 일환으로 광고업 등록을 마치고 12월 10일부터 광고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보유, 관리하는 차량과 버스 정류장,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어울링 자전거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과 수단을 이용하여 부착형 홍보물, 영상, 음성 등의 광고사업을 할 계획이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이용 시설과 수단은 홍보효과가 크고 시장도 넓다"면서 "앞으로 광고매체를 다양화, 고급화하고 광고주와 공사가 상호 발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사는 광고시작 하루만인 11일 세종시노인회(회장 장영)와 첫 번째 버스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