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997억 원 대비 410억 원 증액
국회세종의사당, 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등 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내년도 행복청 예산은 3407억 원으로 10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 3370억 원에서 37억 원(1.1%), 2019회계연도 3997억 원보다는 410억 원(13.7%) 증액된 것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10억 원과 도시건축박물관 설계착수를 위한 기본설계비 50%인 8억 5000만원이 반영됐다. 

도시건축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최대 규모 박물관(1만 7050㎡)으로, 어린이박물관(2023년)에 이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부세종신청사 공사비 등 163억 원이 반영됐고, 복합편의시설 626억 원도 확정됐다. 세종세무서와 경찰서,  창의진로교육원도 공사비 등 284억 원이 반영됐다. 

2020년 준공하는 ‘행복도시~공주’(2구간, 245억 원), ‘오송~청주’ (1구간, 38억 원), ‘오송~조치원’(157억 원) 등 440억 원도 확보했다. 

계속사업인 ‘행복도시~공주’(3구간, 6억 원), ‘행복도시~조치원’(349억 원), ‘오송~청주’(2구간, 102억 원), ‘행복도시~부강역’(159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80억 원), ‘조치원우회’(3억 원), ‘회덕IC’(64억 원) 연결도로 사업도 연차별 소요예산 763억 원도 통과됐다.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5개소 413억원, 광역복지지원센터 2개소 75억원, 아트센터 354억원, 국립박물관단지 31억원도 각각 의결됐다. 

그 밖의 신규 사업으로 집현리(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기본설계 착수비로 각각 6천만 원과 5천만 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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