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특위 전체회의 열고 활동시한 연장과 내년도 집행부 활동 보고 받아
공공특위도 내년 6월까지 기간 연장하기로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 시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활동 시한이 6개월 연장된다.

행수특위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집행부의 내년도 행정수도완성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위는 지난 2018년 11월에 구성 이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 발의(‘19.3월), 국회 연구용역 결과 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19.8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19.11월)했다.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반영 촉구 기자회견(‘19.11월)을 열고 국회사무처와 자유한국당을 방문,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위는 이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완료되지 않았고, 세종시 및 시민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제3대 후반기 원 구성을 고려해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형권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 반영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며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세종시 현안과제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등 각계각층의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윤형권, 박용희, 채평석, 박성수, 손현옥, 임채성, 손인수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성호)도 이날 제5차 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내년에도 현장점검 간담회 및 7차 사업 인수시설의 점검을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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