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쌀을 선정하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는 오는 17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제4회 밥 맛 좋은 쌀 선정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관내 20개 팀이 참여해 외관심사와 성분분석, 소비자 식미평가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을 뽑는다.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와 소비자 화합행사도 열리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우리 지역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쌀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즉석에서 도정해 ‘밥 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쌀 고품질화로 우수 소비층을 확보하고 쌀 분야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