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 프로그램 1박2일 운영
대전국립숲체험원 8일과 9일

세종시교육청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대전국립숲체험원에서 '세종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해보리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대전국립숲체험원에서 '세종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해보리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대전국립숲체험원에서 '세종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해보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10월 1일부터 6주간 실시한 부모 역할 훈련 집단 프로그램 후속 활동이다. 

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법과 감정표현법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자녀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째 날은 ▲마주잡은 손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느껴보기 ▲의사소통을 위한 부모 특강 ▲학생들과 부모님의 마음 퍼즐 맞추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자녀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알아보고 지지해 주는 ‘너라서 좋아’▲마음먹은 일은 꼭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숲 꾸미기’를 통해 빛나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만들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해보리 캠프를  부모님과 자녀가 온전히 서로에게 관심을 쏟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학습지원을 받는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습동기를 이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부모님들에게도 자녀와의 관계를 유연하고 원만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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