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초 5학년 68명 친환경 벼 수확
보리와 밀, 유채 등 씨앗 심기 체험
으뜸초등학교(교장 위영란)는 6일 '친환경 벼 베기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5학년 학생 68명은 지난 5월 직접 모내기를 한 텃논에 낫과 홀태를 이용해 벼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내년 수확을 위해 보리와 밀, 유채 씨앗을 직접 심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태준 학생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농부 아저씨들이 정말 땀 흘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농부 아저씨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급식시간에 한 톨의 쌀도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아람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