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복축제·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체험부스·어린이머루포도 오감활동 등
플리마켓·푸드트럭도 운영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는 오는 19일 고복자연공원 연기대첩비에서 ‘2019년 고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자원 경관을 널리 알리고 문화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로 방문객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서면 소재 기업과 주민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연서면 특산품인 머루포도 특판장도 문을 연다. 

쌍류리 포도나무정원이 조성한 ‘머루포도 미니체험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머루포도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는 풍물놀이와 라인댄스 공연, 작품전시 등이 마련됐다.

주민자치 체험관에서는 수강생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수강생들이 만든 손뜨개, 가죽공예 작품전시관도 선보인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선선한 가을날에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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