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지난 10일부터 3개 학교 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표본조사

세종시교육청은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및 안전·보건위험성평가 표본조사’를 지난 10일부터 실시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학교급식실 근무자 대상의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및 안전·보건위험성평가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전문기관과 지난 10일부터 3회에 거쳐 세종시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표본조사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실제 작업과 관련된 유해위험요인을 조사한다. 시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환경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업무강도가 높은 급식소 근로자의 작업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사를 실시 중이다"며 "학교 업무 부담 경감과 작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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