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지원 첫 발
세종TP 지난 7월 공식 출범

(재)세종테크노파크는 10일 이춘희 세종시장 주재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

(재)세종테크노파크(이사장 이춘희)는 10일 오후 세종테크노파크 출범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등 세종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했다.

세종TP는 ▲ 세종지역 사업과 기업 성장을 위한 중앙과 지역산업발전 정책연계 ▲ 지역기술혁신 촉진 ▲ 중소벤처기업 육성 ▲ 지역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 국가혁신융 복합단지 육성사업 ▲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 ▲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첨단수송기기부품) 지원으로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고, 기업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사업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달라"며 "기업하기 좋은 세종, 경제중심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에 세종테크노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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