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장터' 개장 4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
'싱싱장터' 개장 4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
  • 김경산 기자
  • 승인 2019.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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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1호점, 아름동 2호점 운영… 3생활권에 3‧4호점도 개점 예정
참여농가 937호, 1일평균 3318명 이용
‘도농상생’ 모델, 국무총리상 등 각종 賞 수상과 벤치마킹 줄이어
이춘희 시장은 10일 싱싱장터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했다며 2022년까지 3생활권에 싱싱장터 3,4호점 개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10일 싱싱장터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했다며 2022년까지 3생활권에 싱싱장터 3,4호점 개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세종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싱싱장터'가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 700억원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 생산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 도담동에 싱싱장터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2018년 1월 아름동 2호점을 개장 운영 중이다.

개장 4년 만인 지난 9월 말 누적매출액 700억원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일 평균 고객수는 3318명으로 2015년 909명에서 2016년 1367명, 2017년 1801명, 2018년 3029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소비자 회원은 현재 4만1399명, 세종시 3세대 중 1세대꼴로 직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농가는 937호에 달한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전국 우수직거래 사업장' 및 '균특회계 최우수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9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두 곳의 싱싱장터 개장을 준비 중이다.  

'싱싱장터' 성공을 배우기 위해 2015년 개장 이후 209개 기관 6491명이 방문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 선도 모델로도 자리잡았다. 

세종시는 로컬푸드 운동 2단계 사업으로 3생활권에 2021년 싱싱장터 3호점과 2022년 4호점 건립을 추진 중이다.

3·4호점에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해 출하 농가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 월 4회 직매장 추가예정지역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령 농업인 등 교통 취약 농가의 수거서비스 수수료를 현 13%에서 10%로 3%p 인하하고, 싱싱장터와 거리가 먼 소정면과 전의면, 전동면 등 북부지역 농업인을 위해 거점 수거집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소상공인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상생사업을 추진해 지역농산물을 요식업체까지 확대·공급하고, 싱싱장터의 일부 농축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 운영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4년간 싱싱장터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민을 돕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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