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명 선수단 구성 14개 종목 출전, 17개 메달 획득 목표
15~19일 서울 개최

세종시청사
세종시청사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73명이  14개 종목에 출전해 17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8월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며 체전에 대비했다. 

우리시 특화종목인 펜싱에서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소속 심재훈,박천희, 조영래 선수의 메달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유도 종목에서 우리나라 간판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이정민, 정숙화, 황현 선수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8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사전대회로 열린 카누 경기에서는 이선욱 선수가 세종시 선수단에게 첫 동메달을 안겨주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민들의 큰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300명, 임원 및 관계자 2700명 등 총 9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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