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장, 세종시민은 이용료 할인 혜택
10일부터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로 선착순 접수

세종시청사
세종시청사

세종시가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25일부터 전면 개장한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면의 오토캠핑장과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은 지난 4월 5일부터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안전시설 보강과 주변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시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1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sjfmc.or.kr/)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한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이며, 1인당 최대 3박 4일까지 예약 할 수 있다. 단, 카라반과 트레일러 등은 진입도로의 회전반경 문제로 진입이 불가능하다.

이용료는 금, 토, 공휴일 전날은 2만 5000원(세종시민 1만 7500원), 평일은 2만 원(세종시민 1만 4000원)이며, 전기사용료(3000원)는 별도다.

캠핑장 예약과 운영 문의는 세종시설공단 임대레저팀(044-850-1379)으로 연락하면 된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도심 내 위치한 시민휴식공간”이라며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시설개선 등을 통해 품격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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