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6억 원 투입해 2천㎡ 규모, 2022년 완공 예정 설계 착수
어진동 세종소방서 오른편에 위치

행복청은 7일 국비 76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현 세종소방서 오른편에 '세종119특수구조단' 독립청사를 짓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세종소방서)
행복청은 7일 국비 76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현 세종소방서 오른편에 '세종119특수구조단' 독립청사를 짓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진=세종소방서)

행복청은 7일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수구조단 새 청사는 국비 약 76억원을 투입, 부지 면적 2000㎡에 2022년까지 현 어진동 세종소방서 건물 오른편에  들어선다.  

행복청은 지난 6월 제안공모방식으로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의 건축계획안을 선정했다.  

'세종 119특수구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및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지난 2017년 4월 출범했다. 현재 세종소방서내에 30여 명의 인력과 장비를 운영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발주청, 설계자, 사용자가 함께 설계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7개월간의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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