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의면 관정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훈민정음 목판인쇄 체험 프로그램

 

5일 세종시 전의면 제17회 왕의 물 축제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정리 일원에서 열렸다.(사진=세종시)
5일 세종시 전의면 제17회 왕의 물 축제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정리 일원에서 열렸다.(사진=세종시)

전의면(면장 이은일)는 5일 세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17회 왕의 물 축제를 전의면 관정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왕의 물 수신제와 초수를 말에 싣고 한양으로 이동하는 상송사목도 재현됐다. 이날 하루 종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전의초수의 역사성과 효능을 홍보하는 물 주제관을 비롯해 ▲초수음료 시음 ▲훈민정음 목판인쇄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앞으로 왕의 물 축제가 지역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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