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에서  '여름 휴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복청과 세종시, LH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3주간 총 10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처음 신설한  스마트폰 부문에 553점이 접수돼 일반 시민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대상 작품은 행복도시의 전통과 현대적인 모습을 사진에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는 행복한 가족의 웃음 짓는 모습이 행복도시와 잘 어우러진 '세종시는 아이들 세상'이, 스마트폰 최우수상에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과 뒤로 펼쳐진 행복도시 세종의 구도가  훌륭한 '아이들의 천국'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문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9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정래화 행복청 대변인은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은 올해 6회까지 총 571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살기 좋은 행복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