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오전7~11시, 오후 5~9시 이용 가능

10월부터 세종에서도 일반차량들이 CNG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평동 종합터미널 인근 교통공사 대평CNG충전소에서도 자가용 등  일반차량에 충전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평CNG 충전소는 지난 7월 1일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시설 안정화을 위해 그동안 교통공사 소유 버스에 한해서만 충전을 실시했다.

공사측은 노선버스 충전이 많은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일반 CNG 차량의 경우 오전 7~11시, 오후 5~9시 사이에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이 충전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도시가스사용자동차운전자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차량의 CNG 용기는 인증 받은 유효기간 내 제품이어야 한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일반 CNG 차량은 세종에서 20~30km이상 떨어진 대전과 청주, 천안지역 CNG충전소를 이용했으나 앞으로 세종에서도 충전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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