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추천 주민심의위원회 추천대로 16일자 임명

연동면장 시민추천 주민심의위원회(사진 왼쪽)와 도담동장 주민심의위원회(사진 오른쪽)
연동면장 시민추천 주민심의위원회(사진 왼쪽)와 도담동장 주민심의위원회(사진 오른쪽)

신임 연동면장과 도담동장에 양미라(52) 세종시의회 입법지원담당 사무관과 양진복(53)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TF담당 사무관이 임명됐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연동면장과 도담동장 선임을 위한 시민추천 주민심의위원회 운영 결과 연동면장에 황미라 사무관, 도담동장에 양진복 사무관이 추천됨에 따라 16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담동 주민심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후보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현안문제 해결 능력을 집중 검증했다.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연동면 지역에서는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주민심의위원회가 구성, 가동됐다.

황미라 사무관은 ‘연동면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견인하는 면정 구현’을 슬로건으로 시민참여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강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진복 사무관은 ‘시민주도·시민참여·시민중심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정이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도담동’을 주제로 투명한 행정, 쾌적한 환경, 문화향유 기반 구축 등의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동면장과  도담동장 시민추천으로 세종시 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실시지역은 총 7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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