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통합예약시스템·현장발권기 기능 개선
세종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통합예약시스템과 현장발권기 기능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통합예약시스템(인터넷)과 현장발권기를 연동해 중복 예약을 방지하고, 시설예약 후 결제 대기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8종의 요금감면 사항 시스템을 일괄 등재하고, 장바구니(여러 건을 한 번에 결제) 기능도 구축하기로 했다.
개편 내용은 10월 1일부터 동(洞) 지역 복컴 체육시설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요금감면과 장바구니 기능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그동안 복컴 내 체육시설 예약 시 현장발권기(당일권 발급)와 인터넷예약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예약이 중복되는 등 민원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설대관 예약 후 결제 대기시간이 2시간으로, 이 시간동안 다른 이용자 신청이 제한돼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제 대기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