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101억원 투입, 내년 6월 착공 2021년 6월 준공 예정
연면적 6300㎡, 주차면수 155면,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갖춰

내년 개설 250주년을 맞는 조치원전통시장이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101억원을 들여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내 주차타워를 재건축하기로 했다. 

세종시 대표 전통시장인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내 주차타워가 재건축된다. 

세종시는 5일 총 101억원(국비 36억, 시비 65억)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세종전통시장내 기존 주차타워를 허물고 지상 5층, 연면적 6300㎡, 주차면수 155면을 확보할 수 있는 건물을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주차타워는 지상 3층, 연면적 2166㎡, 주차대수 71면 규모다.

시는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부족한 편의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내년 초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6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세종전통시장 주변 기존 3개 주차장 296면의 주차대수가 총 380면으로 늘어난다.

현재 세종전통시장 3개 주차장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1360대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주차타워를 증축하기보다 철거후 재건축이 주차면수를 늘리고 이용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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