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28일 '창업여풍 스물여덟번째 프로포즈' 열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창업여풍 프로포즈'행사에서 여성 기업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8일 세종키움센터에서 예비여성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창업여풍 스물여덟번째 프로포즈’행사를 열었다.

‘창업여풍’은 창업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 촉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세종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지역 시민 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토크콘서트, 런칭 PR, 네트워킹 파티 등 여성기업가와 예비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온리원스 기혜진 대표는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해 속옷 만드는 엄마’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의 감성으로 창업한 소셜벤처기업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가뜬 원채련 대표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퍼프(화장할 때 쓰는 스펀지나 거즈)로 나가기 위한 런칭 PR 소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은 여성 고급인력이 많고,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하다”며 “여성 창업 인프라 구축과 재취업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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