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

고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고운동 북측복컴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 제공)
고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고운동 북측복컴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정순)는 28일 관내 8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소장들과 ‘고운반딧불이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관리소장들은 관리비 미납자나 생계 또는 건강 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정순 위원장은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반딧불처럼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과 10월에도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학교 선생님들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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