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확대 위해 12월까지 임시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
27일 나성동 NK병원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
36개 지역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60여 명 참석

27일 '세종문화예술단체연대'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이재일(세종재능시낭송회, 사진 왼쪽) 대표와 임헌량(한음오페라단) 단장<br>
27일 '세종문화예술단체연대'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이재일(세종재능시낭송회, 사진 왼쪽) 대표와 임헌량(한음오페라단) 단장

세종문화예술단체연대(약칭 ‘세종문화연대') 초대 상임대표에 이재일, 임헌량 씨가 공동 선임됐다.

세종문화연대는 27일 저녁 나성동 NK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36개 지역문화예술 단체 대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열고 단체 출범을 선언했다.

세종문화연대는 회원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임시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상임대표에 이재일(세종시낭송협회) 대표와 임헌량(한음오페라단) 단장을 공동 선출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행정수도에 걸맞는 문화적 특색과 자생력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힘을 모으겠다”며 “문화예술단체 활성화와 지원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헌량 대표는 “기존의 세종시 문화예술인과 신규로 이주하신 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대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행위예술가 김석환 씨의 문화연대 출범 축하 퍼포먼스와 박윤경 씨의 팬플룻 공연이 펄쳐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류정섭 세종시부교육감,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대표, 한상운 세종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문화연대 출범을 축하했다.

27일 나성동 NK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문화예술단체연대 창립총회에는 지역내 36개 문화예술단체 대표 회원과 이강진 세종시정무부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 류정섭부교육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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