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법원행정처를 방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에게 세종지방법원과 세종행정법원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했다.최 시장은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역 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전지방법원의 재판 지연을 해소하고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해 지방법원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이 법원행정처장을 만난 건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당시에는 김상환 처장을 만났다.그는 이날 천 행정처장에게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교육계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평창에서 슬롯머신 등 영업을 하는 업체가 이미 호텔과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행정절차만 남은 상황"이라며 "청주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입점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참여연대는 "과거에도 수차례 지방재정 세수 확보와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이유로 사행 시설 입점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시는 관계기관
충북 충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이 '2024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2024 서울마라톤대회는 동아일보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전날 서울시 일원에서 열렸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 풀코스로 펼쳐졌다.임예진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 최종 기록 2시간 28분 5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처음으로 통과했다. 2위는 2시간 36분 24초의 최경선(제천시청), 3위는 2시간 40분 05초의 김은미(여수시청)가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중장거리 선수였던 임
정우택 의원의 낙마로 대진표가 새롭게 만들어진 충북 청주 상당은 4·10 총선에서 고등학교 동문인 여야 후보가 맞붙는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낙마로 공석이 된 청주 상당에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55) 공천을 확정했다.앞서 서 후보는 청주 청원에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김수민 후보에게 패했지만, 이날 결정으로 기사회생했다.서 후보는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56),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52), 무소속 우근헌 후보(58)와 4자 대결을 치른다.이 매치업의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르는 거예요."전립선암으로 11년째 투병 중인 황전기 씨(70)는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황 씨는 "저처럼 중환자실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중증 환자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늘 불안한 마음"이라고 한숨을 쉬었다.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교수들에 이어 개원의 동참이 예고되는 등 사태는 심화하고 있다.18일 오전에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대학병원이라면 으레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축가 가격이 추정됐다.1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장민호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오랜만에 트로트 보스로 돌아왔다.장민호는 "뉴욕을 시작으로 댈러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료했다"며 미국 4개 도시 순회를 마친 공연 열기를 전했다.그는 공연 분위기에 대해 "가족 단위로 제 트로트를 보러 많이 오셨더라. 특히 3대에 걸친 가족이 함께 와서 인상 깊었다. 즐겁고 재미있게 콘서트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장민호는 안무팀과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그는 안무팀을 위해 상품
(청주) 강애순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 진행 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5일까지 48시간 동안 의과대학 구성원 234명을 대상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며 "이 중 80.34%인 188명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82.4%가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시기는 날짜를 정한 것이 아니라 의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와 고풍스러운 매력의 초려역사공원, 탁 트인 배경의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등 색다른 장소에서 특색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치러보면 어떨까?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이용한 ‘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전개한다.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의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며,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14쌍 계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물은 ▲이응다리 ▲초려역사공원 ▲조치원문화정원 ▲세종호수공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강민구)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새샘마을 5단지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폐의약품 수거의 중요성, 관내 수거함 설치장소, 제형별 배출 방법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세종시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보건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에서 주최한‘2024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도로 관제 영상에서 횡단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판단하는 AI 성능을 겨루었다. 대회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에게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제공하여 충청권 지역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AI 인재들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려대학교 충청권SCOUT사업단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제2회 스타트업코리아 세종 창업트렌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CES(The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핫이슈가 된 AI분야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스타트업과 AI에 대한 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 명의 강연자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였는데, 첫 번째 강연자인 김지현 부사장은‘CES 트렌드 및 생성형 AI 발전방향’을
천안 유영농원 나무시장(63, 대표 유병기)은 2024년 봄철 나무 심기 계절을 맞이하여 18일 개장했다. 유영농원(충남 천안시 북면 상동리 75-1)은 개장 7주년을 맞아 동부권 최대 규모(3천여 평)로 150여 종으로 나무 종류만 30만 여 그루를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준비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며,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 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영농원 나무 시장에서는 ▲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20여 종 ▲단풍나무, 목련,
일시 l 3월 17일(일) 오후 3시장소 l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로 2282럭스스퀘어 318호[출처] 강준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작성자 국회의원 강준현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아동들의 웃음이 만개할 수 있는 세종(을)’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후 1시 30분 경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캠프에서 세종시 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출산한 신생아 수가 지난 2023년 기준 2800명으로 전년 대비 400명이 줄어들면서 2012년 출범이래 12년만에 처음으로 합계 출산율이 0.97로 떨어진 만큼 ‘세종의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분들과 머리를 맞댄 만큼 의미가 크다. 이 후보는 이
개혁신당 이태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세종시민 및 지지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은 축사,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연단에 올라 축사하는 등 기존 세 과시용 행사와 다르게 신선함이 더해져 흥겨운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시민들은 개소식 축하 인사와 함께 정치 현안, 세종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득권 가득한 정치권에 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최향랑 작가(‘숲속 재봉사’ 저자)와의 만남 ▲밴드의 다채로운 곡과 연주로 만나보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강연과 탐방이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등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하여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
(청주) 강애순기자 = 봄기운이 완연해진 3월의 셋째주 토요일인 16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충북의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등이 나들이객으로 붐볐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동이 가장 높은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18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다.완연한 봄기운 덕에 도내 청남대와 속리산, 월악산 등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나들이 명소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져 따듯한 봄날을 보냈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2400여 명의 나들이 인파가
(청주)강애순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75㎍(마이크로그램)/㎥가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시간당 평균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한다.오후 2시 기준 중부권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93㎍/㎥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강애순 기자 = 17일 오후 7시 46분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의 한 주택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차고에 있던 차량 2대가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불에 탔다. 이 주택에 살던 주민 2명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