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2대 원장에 김명희 前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 관장이 임명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김명희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원장은 “시장님의 선도적 복지철학을 바탕으로 세종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과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상생가능한 복지생태계 실현,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 안전 및 책임경영 구현의 5대 운영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공직과 민간사회복지기관, 학계 등 경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종형 사회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 취임식은
최교진 세종교육감 비서실장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낸 김제선(59) 씨가 임명됐다. 김 실장은 25일 임명장을 받고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구성원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교육감의 뜻을 잘 받들고 세종시 교육가족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서 누구나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선 비서실장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신행정수도범충청권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희망제작소 소장, 제6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아들이자 대전과학고 출신 물리학자인 MIT 최순원(36)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 논문지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양자정보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 교수는 대전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물리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하버드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양자정보이론을 연구하고 있다.최 교수는 한국시각 지난 19일 Nature에 양자
“한솔동 악취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세종시의 부끄러운 일이다”, “야간조명이 비추는 한누리대교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나. 지금은 다 꺼져 있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대형마트 의무 휴일제를 현행 주말에서 평일로 바꿀 용의는 없는가” 최민호 시장의 시정 보고가 끝나자 한솔동을 비롯한 1,2,6생활권 8개 동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대부분의 질문을 최 시장이 직접 답변했으나 담당 국장과 과장들도 설명에 나섰다. 최 시장은 “한누리대교 야간조명의 경우 전기요금이 다소 많이 나와 수 년간 소등하고 있는
올해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이 100회 이상으로 늘어난다. 300석 규모의 소극장 건립도 본격 추진한다. 고운뜰공원에 연내 시립박물관을 착공, 오는 2025년 완공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TF팀도 구성한다.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조치원과 신도시내 각각 1곳씩 전천후 테니스장이 들어선다. 류제일 세종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1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문화향유 기회 확대세종시는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연간 공연을 100회 이상으
오는 4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에 8병상 규모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된다. 의사 6명과 간호사 1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3월에는 반곡동에 제4생활권 종합복지센터가 준공한다. 5월부터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직장맘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종촌동(4월) 과 조치원읍(9월)에 각각 설치된다. 하반기에는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 개원한다.양완식 세종시보건복지국장은 1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민·관 협력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오는 3월 반곡동에 ‘종합복지센터’를 준공, 연내
세종시가 올해 경제자유구역지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내버스무료화를 위한 연구 용역도 상반기 중 마무리한다.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17일 올해 미래전략본부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자족·교통·한글·미래도시’를 주축으로 한 미래전략수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미래전략본부는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전시와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산업통산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지정 승인을
최근 ‘세종시 충청밉상’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결국 사과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오전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 김 지사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면서 충청권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KTX 세종역 설치를 둘러싼 지역간 이견으로 기존의 충청권 협력 관계가 깨져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김 지사는 전날인 11일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신년 인사회에서 “오늘 최민호 시장님께서 오시면 제가 좀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 충북과 충남, 대전 인구는 줄고 세종시만 자꾸
사단법인 비단강살리기 운동본부(이사장 권태석)는 10일 최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KTX 세종역 신설 반대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국가 핵심아젠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충청밉상과 하마·공룡 등의 표현은 세종시민들을 모욕하는 처사로서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측은 이날 보람동 사무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신념모임을 갖고 KTX 세종역 신설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KTX 세종역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10일 “세종시의 정체성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에 있다” 고 거듭 밝혔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종시 충청밉상’ 표현에 대해서는 “KTX 세종역 설치는 세종시만의 주제가 아니라 작게는 충청권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주제”라며 “이미 여러 측면에서 (역사 설치) 필요성은 다 나온 것 아니냐”고 말했다.상 의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신년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의회 운영방향으로 ▲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 시의회 역할 강화을 제시했다.상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최근 불거진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종밉상론’에 대해 ‘충청권 전체의 윈-윈 전략’이라며 확전을 자제했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청 출입기자들과 신년 교례회에서 “충청권은 더욱 협력해야 되고, KTX 세종역이 분열의 계획의 아니고 충청권 전체에 윈-윈하는 전략이라는 점을 인내심을 가지고 이해시키고 설명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이후 SNS를 통해 ‘세종시 밉상’과 ‘KTX세종역 설치 부당’ 의견 게시
정부가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세종국회의사당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충북 도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과 만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올해 상반기 안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이 마련된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5일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계획을 밝혔다.이 청장은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 완료(’23.2) 이후 건립방안 마련(‘23.상반기), 사업계획 확정(23.상반기),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23.하반기), 기본설계 계약 및 착수(‘23년 말)에 나서겠다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했다.본격적인 공사는 2025년에 2월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중 완공하겠다는 내용이다.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국제설계공모로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 등 인근 자치단체의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요구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방침과 관련해 시 입장에 대한 질문을 시장과 실‧국장들이 많이 받고 있다면서 "우리시의 경우 젊은 도시로, 최근 일주일간의 코로나 감염 추이를 보더라도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은 상황으로,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방역대응을 낮추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감염병 방역은 자치 사무이면서 국가 사무이기도 하다"며 "감염병 대응과 확산의 억
“몸집이 커졌으면 옷도 갈아 입어야 한다”, “세종시특별자치시가 특별규제시가 됐다”, “세금을 많이 내는데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재정지출은 시간이 갈수록 더 줄고 있다.” 최민호 시장이 28일 오전 50여명의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원들 앞에서 작심하고 쏟아낸 발언이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 출범 10년을 ‘커진 몸집’에 비유했다.최 시장은 세종시 출범 당시 정부와 정치권이 세종시 설치에만 방점을 두었을 뿐 조직 운영에 대해서는 소홀한 측면이 있다면서 한계점에 이른 세종시법 개정으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단기적으로는
“대단한 축복입니다.” 최근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도전을 선언한 오영철(77) 일미농수산 회장은 ‘2027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공동개최 의미를 ‘축복’이란 한 단어로 표현했다. 지난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이 올림픽 대회를 통해 각국의 경제부흥과 국력신장을 과시했듯이 2027 U-대회를 통해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오 회장은 U-대회를 변변한 국내 대회조차 치를 수 없는 세종시의 열악한 체육인프라를 빠른 시간 내에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와 대회유치위원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신수경 충남대학교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종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지역 소상공인 상황이 절박합니다. 지난 4월 창립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일을 해낸 것도 역설적으로 골목경제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사단법인 세종시소상공인협회 한기정(54) 회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생업보다 협회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한 회장은 도넛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아내로부터 원망 섞인 하소연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세종시소상공인협회는 창립 이후 세종시에 소상공인 지원 담당 부서 설치를 건의해 기존 경제정
행복청과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특별 정상회의’에서 국토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 계획 수립과 건설 기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바수키(Basuki) 장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뿐만 아니라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행복청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도이전 분야’의 도시계획 수립 및 법령 등 건설 추진체계 정책
(속보)성남고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학부모와 동문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고교 신입생 배정차별 감사청구와 소송’ 등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하단 20일 관련기사)비대위는 “전날 교육청 간부들과의 면담에서 아무런 대안없이 ‘성남고 결원사태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지니지만, 학급증설은 불가하다’는 궤변만 들었다”며 “동문과 학부모들은 불신을 넘어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고교평준화 제도하에서 대규모 결원사태를 야기한 세종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