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26일 오후 세종경찰청 충녕실에서 ‘시민의 목소리’와 GeoPros, Pre-CAS 등 범죄분석을 반영한 3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범죄예방·전략회의 중점과제로 논의되었던 각 기능과 남ㆍ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활동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동순찰대 순찰 활동의 효과성을 SARA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SARA 모델 : 반복되는 범죄의 원인을 분석, 선제적 예방을 통해 문제를 제거하려는 골드스타인의 이론으로 ‘인지(Scanning)→분석(Analysis)→대응(Respon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박상돈 천안시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겨우 면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금고형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직을 상실하게 된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6일 박 시장에게 원심 무죄를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천안시 정무보좌관 A 씨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 시장 등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기획, 실행(공무원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이도는 12~16세(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간섭 없이 자신과 세상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해당 연령만 입장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다.이도에서는 책과 함께 음악, 영화, 창작 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열린 이도의 날’은 시립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이도가 개방되는 날로,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이 제작한 이도 소개 홍보물과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청소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지난 23일 센터 내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 자치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문화예술동아리, 디지털융합동아리, 진로동아리) 등 11개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치연합회의 시작을 기념하고 자축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를 각각 위촉하고 센터 시설 및 비전 안내, 자치활동 소개, 자치활동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치활동별 연간 기획활동과 연합행사 등을 추진할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22일 재난현장 정보의 신속한 파악과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민관 합동 드론 전담팀’을 발대했다.드론 전담팀은 세종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중 드론 지도조종자, 1∼4종 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드론에 탑재된 영상촬영장비를 활용해 대형 화재나 산불 현장 및 수난·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실제로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구조한 사례가 있어 이번 전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 이하 청소년상담센터)는 3월 23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 내 한누리실에서 2024년 또래상담동아리 개강식 및 총회를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서는 2024년 또래상담동아리 안내 및 연간계획 발표, 임원선출 및 회칙개정, 임명장수여, 아이스브레이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여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센터에서는 또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정동 아이비숲어린이집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노력을 호소하고자 매년 3월 22일로 지정 선포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물 절약과 빗물 재활용’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1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11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면허 정지(0.03~0.08%) 수치는 9명이었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17%였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와전히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실 경우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유림 일동이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인의 성찰과 의료 현장으로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 일동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우리 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만은 할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세종시 유림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김준회 세종 정·경연구회장은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인자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의료인들이 환자 곁으로 복귀하기를 유림의 이름으로 간고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우리 민족은 인간 본성의 4가지 덕목 중 인(仁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세종138호)에 가입했다.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도건 선수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상했다.소방 당국은 20일 오후 5시22분쯤 서울시 중구 후암로의 5층짜리 건물의 3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3명이 자력 대피했다.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33명, 장비 29대가 투입됐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38분쯤 꺼졌다. 재산 피해는 약 190만원으로 추산된다.소방 당국은 쪽방촌 건물 내 이동식 가스버너 작동 상
정부가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하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휴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예고에도 휘둘리지 않은 채 증원을 확정 지었다.대다수 의사는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더 이상 되돌리기 힘들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전공의들이 이날 저녁 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지만 증원 규모를 가지고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200
로또를 사고 남은 돈으로 연금복권을 딱 한 장 샀다가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200회차 연금복권 720+ 1등에 당첨된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 1등(1매)에 당첨됐다.그는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산책 겸 나왔는데 '로또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 방문했던 복권 판매점으로 향했다"며 "로또 5000원어치를 구매하고 남은 돈 1000원으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어 "복권 구매 이후 지갑 속에 넣어뒀다가 어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는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아이돌보미 329명 모바일 사원증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사원증 도입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영유아 돌봄을 하는 아이돌보미 활동 특성상 사원증 상시 패용의 어려움과 개인정보 보안 취약, 분실 위험 등 여러 애로사항이 반영됐다. 특히, 아이돌보미 사원증은 활동 시 어린이집, 이용자 가정 등에게 신분 증빙을 위해 사용된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보미 사원증 모바일 전환은 환경을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르는 거예요."전립선암으로 11년째 투병 중인 황전기 씨(70)는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황 씨는 "저처럼 중환자실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중증 환자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늘 불안한 마음"이라고 한숨을 쉬었다.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교수들에 이어 개원의 동참이 예고되는 등 사태는 심화하고 있다.18일 오전에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대학병원이라면 으레
(청주) 강애순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 진행 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5일까지 48시간 동안 의과대학 구성원 234명을 대상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며 "이 중 80.34%인 188명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82.4%가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시기는 날짜를 정한 것이 아니라 의
천안 유영농원 나무시장(63, 대표 유병기)은 2024년 봄철 나무 심기 계절을 맞이하여 18일 개장했다. 유영농원(충남 천안시 북면 상동리 75-1)은 개장 7주년을 맞아 동부권 최대 규모(3천여 평)로 150여 종으로 나무 종류만 30만 여 그루를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준비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며,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 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영농원 나무 시장에서는 ▲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20여 종 ▲단풍나무, 목련,
(청주) 강애순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해진 3월의 셋째주 토요일인 16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충북의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등이 나들이객으로 붐볐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동이 가장 높은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18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다.완연한 봄기운 덕에 도내 청남대와 속리산, 월악산 등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나들이 명소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져 따듯한 봄날을 보냈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2400여 명의 나들이 인파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월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서비스제공기관, 광역지원센터) 종사자 대상으로 13일 원내 강의실 2층에서 ‘고객 소통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효율적인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CS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응대 기법을 습득해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에스시에스아카데미 심은진 강사는 △전략적 소통 커뮤니케이션 이해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진단과 활용 △컴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