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22대 총선 여야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면서 충북도 부지사 출신 인사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26일 충북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과거 충북도 부지사를 지낸 경력이 있는 예비후보는 모두 3명이다.우선 23회 행정고시 출신인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는 2007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2011년 충주시장 재선거로 정계에 발을 내딛었고 2014년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진출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이번 당내 경선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누르고 4선에 도전한다.서승우 청주청원 예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원장들이 교육부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연기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40개 의대·의전원 학장·원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2일 의대를 둔 전국 40개 대학에 "오는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증원 신청을 받는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KAMC는 전했다.이에 대해 KAMC는 최근 의대증원 문제로 학생들이 대규모
배우 김고은이 극 중 화제가 된 화림과 봉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밝혔다.김고은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김고은은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휴가를 나온 것에 대해 "이도현이 어제 문자로 대뜸 '누나 고마워' 이렇게 와서, 뭐가 고맙다는 건지 모르겠어서 '뭐가'라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같이 연기해 줘서'라고 답이 왔더라, 너무 낯간지럽지 않나, '오히려 제가 고맙다'고 말했다"며 웃었다.화림과 봉림의 관계에 대해선 "제자다, 명확하게 제자다"라며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외과적 수술 없이 뇌파 패턴 초음파로 뇌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기존의 전·자기적 자극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에 비해 뇌의 심부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고, 효과도 장기적으로 지속돼 뇌질환 치료 및 관련 연구에 응용이 기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박주민 연구위원 연구팀이 뇌파를 모사한 두 가지 패턴의 초음파 자극으로 뇌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금속 전극을 뇌 속에 삽입하는 등 외과적 수술을 통한 방법은 뇌 조직 손상, 감염
대전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한치흠 행정안전부 경찰국 총괄지원과장(51)이 26일자로 임명됐다.신임 기조실장은 충남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8년 제3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안부 민원제도과장·자치분권제도과장을 거쳐 2020년 9월 부이사관 승진 후 행안부 지역경제과장, 경찰국 총괄지원과장을 지냈다.
(청주) 유지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6일 문화제조창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한 집행위원은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예학교 교수, 김준용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박남희 백남준미술관장,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등 15인이다.이들은 비엔날레 준비와 개최를 위한 자문과 심의, 실행 방안 제시 등을 한다.조직위는 초대 국가로 태국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열린 1차 집행위원회에서는 예술감독 선정 방식과 초대 국가 선정 등을 논의했다.조직위는 조만간 두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증평군은 6개 분야 가운데 화재 1등급, 교통사고 2등급, 생활안전 2등급, 감염병 2등급 등을 받았다. 특히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프로그램 확대 △어린이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증평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도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오후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2024년을 맞아 처음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안전 확보 및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본청 1층에서 3·1절 105 주년을 기념한 ‘2024년 제1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전(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교직원, 학생, 시민에게 숭고한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하여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14점을 전시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구, 유관순, 안중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복영, 강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 이하 세종교육원)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퇴직 예정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는 2024년 세종교육원에서 신규로 개설한 교직 생애 주기 맞춤형 직무연수이다.특히, 이번 연수는 ‘새로운 길을 여는 당신, 세종교육공동체 감동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퇴직 교원의 은퇴 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교원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과들로 과정을 구성했다.이번 연
◆기획재정부▷국장급 △민생경제정책관 강태수
(충북) 김해득 기자 = "힘들게 왔는데 응급실에 의사가 없다고 구급차를 부르라고 하네요."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첫 주말인 24일 충북에서는 응급실에 찾아온 환자가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에 가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낮 1시쯤 충북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서 만난 정진숙 씨(64·여)와 그의 가족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정 씨와 가족들은 4년 가까이 허리 통증으로 신경통을 겪고 있는 정 씨 남편의 증세가 이날 갑자기 악화돼 응급실을 찾았다.하지만 응급실에서
(충청본부) = 국민의힘이 2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충북 선거구 8곳 중 6곳에서 후보자를 사실상 확정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2곳 심사 결과도 발표하지 않아 국민의힘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차 경선 결과에 정우택‧이종배‧엄태영‧박덕흠 현역 의원과 경대수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여기에 단수 추천한 청주 서원구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포함하면 도내 6곳은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 것이다.이 6곳에서 공천 심사에 반발한 무소속 출마 등 변수가 없다면 대진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종시가 올해 처음 주최한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궂은 날씨에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전날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 연날리기 대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이번 대회에서는 300개 팀이 참여한 '연 높이 날리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창작 연날리기', 전문가 연날리기 시연 등 다양한 놀이를 선보였다.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별도 비치된 1700여 개의 연을 직접 날리는 기회가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처음으로 연날
청주대학교 32대 총동문회장에 이태희 회장이 지난 23일 취임했다.신임 이 회장은 "올해는 우리대학 개교 77주년이자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한 해이다. 모교와 동문회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한강 이남 최초의 사학으로서 위상과 저력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동문 사업자 간 협력체계를 유도하고, 장학사업과 평생회원 확대, 지역·학과별 등 지회를 활성화해 활기찬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태희 총동문회장은 청주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으며, 진주산업㈜ 창립 대표이사, ㈜엔이티 창립회장, 청주청원경찰발전
충북 청주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현 의원(68)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58)이 총선 본선 진출권을 두고 대결한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전국 21곳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흥덕구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도종환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이연희 부원장은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면서 민주당 흥덕구 경선은 친문 대 친명 대결 양상을 띠게 됐다.이날 공천 심사 발표로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6곳을 단수 추천 또는 경선으로 마무리했다.청주 상당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충북 청주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현 의원(68)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
4·10 총선 국민의힘 1차 경선에서 충북에서는 정우택(71)‧이종배(66)‧엄태영(66)‧박덕흠(71) 현역 의원과 경대수 전 의원(66)이 본선 진출 공천장을 받게 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전국 19개 선거구에서 23~24일 일반유권자‧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청주 상당에서는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 충주에서는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과 이필용 전 음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25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안성 부근에서 앞서가던 트럭의 바퀴가 빠져 관광버스 앞유리를 뚫고 들어와 승객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9분쯤 안성시 공도읍(부산 방향 358.5㎞ 지점)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트럭의 바퀴가 빠지면서 부산 방향으로 향하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뚫고 들어갔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총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사
(청주) 유지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월 2~3일 이틀간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2024 청주 삼겹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무료시식회와 한돈 장터 개장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체험행사도 제공한다.또 미소찬, 숨포크 등 5개 업체에서 삼겹살·목살을 1인당 2㎏씩 2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삼겹살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거리로, 특색 있는 음식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