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거버넌스는 지속가능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하여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분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습과 협력을 통해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한다.거버넌스는 주제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월 1~2회가량 자유롭게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실천 촉구 의제에 대한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 가족 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공모’ 대상에 빛나는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오는 15일 100회를 맞이한다.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봄철 재난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원수산 덕성서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시청 산불진화대원 등 42명, 소방차량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훈련 참가자들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인력 조기 투입 및 초기 진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 ▲주요 시설물 보호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유관기관과의 통신 절차를 숙달했다.김상진 서장은 “세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 꽃인 도화꽃나무 250주를 식재해 도화길을 조성했다.고운동 도화길은 시가 추진 중인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해 ‘정원 속의 도시’를 실현하고자 고운동 두루초 인근에서 고운중까지 약 3㎞에 걸쳐 조성됐다.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운동은 식재된 나무들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고운동 주민으로 구성된 가로수 돌
'미녀와 순정남'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14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측은 웃음 가득한 15인 단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으로 KBS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배우 임수향(박도라 역
'피지컬:100'이 시즌1의 조작 논란을 딛고 더욱 강력해진 세계관과 스케일로 안방에 돌아온다.14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나루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 100')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호기 PD와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해 1월 시즌1 공개 당시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3'(연출 이지선) 29회에는 김용운, 신재호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친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자신의 차와 함께 딸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실종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다. 집에는 주방 쪽 창문 방충망이 뜯긴 채 열려 있었던 것 외에 특이한 점이 없었고, 딸의 휴대전화까지 남아 있었던 상황이다.형사는 생활 반응을 확인하며 딸의 카드로 칠곡에서 주유를 한 것이 확인되고, 다음날 또다시 포항에서 주유한 것이 확인되며 가출이 아닌 납치 가능성을 포착한다.같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하이런 10점과 애버리지 2.444를 앞세워 월드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김가영은 1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 PBA 32강 조별리그 D조 최종전 경기서 강지은(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2-0(11-1 11-5)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조별리그 2차전까지 1승1패를 기록, 최종전서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김가영은 첫 세트 1이닝부터 하이런 10점을 쓸어담으며 2이닝 만에 11-1로 이겼다. 두 번째 세
5만 관중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2)가 14일 구단을 통해 "환상적인 홈 경기장 분위기였다. 내게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큰 무대에서 활약하던 린가드는 이번 시즌 K리그 서울로 깜짝 이적, 많은 관심 속에 지난 10일 홈 데뷔전을 치렀다.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10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는 5만1670명의관중이 입장,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린가드는
최근 논란이 끊이지 않은 축구 대표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A매치는 6만석 이상의 티켓이 모두 판매되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황선홍 임시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태국과의 경기 티켓은 모두 팔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3일 "축구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이번 A매치의 높은 인기는 다소 의외의 결과다. 최근
세종시는 오는 16∼18일 원수산‧전월산과 읍면지역 야산 일원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등산로 멧돼지 출몰이 빈번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에 이어 올 두 번째 포획 활동이다.먼저 오는 16일에는 신도시 내 원수산·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진행한다.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8시~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을 통제한다. 읍면지역은 피해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수색을 한다.시는 이번에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동물 질병과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22대 총선 선거 구도가 종전보다 축소되는 모양새다.지난 21대 때는 도내 8개 모든 선거구에서 최소 3자 구도가 형성된 반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까지 등장한 이번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양당 대결로 흐르는 곳이 나오고 있다.직전 21대 때는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민중당, 국가혁명배당금당, 한나라당 간 대결이었다.선거 결과 민주당과 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양당이 도내 의석을 모두 자치했고, 군소정당은 한 석도 얻지 못했다.청주 상당은 각 정당
◇비트코인, 또 '상승 랠리'…반감기 4월 17일 예정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3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1억400만원을 넘어서며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14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02% 오른 1억400만2000원이다.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4% 오른 7만30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상승 폭이 커지면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김치프리미엄'이 또 한 번 상승했다. 현재 김치프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타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포상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도 등 18가지 세부 항목을 따져 실시했다.올해 평가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 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광역 5곳, 기초 67곳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적극행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12일 집현동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했다.각 세종은 연면적 14만㎡ 이상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로, 재난상황에서 전국적인 시스템 장애와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세종소방서가 중점 관리하는 시설이다.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중앙관제실, 서버실, 전기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내부 구조를 확인해 화재진압대의 진입 경로를 파악했다.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안전관리 수칙을 지도하고 유사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네이버데이터센터는 국가 중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동연·부위원장 백원기)가 13일 BHC세종나성점(대표 허한나)에 ‘착한가게 7호’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착한가게 참여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허한나 BHC세종나성점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우리 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시는 만큼 기부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일본 축구대표팀의 평양 원정이 TV 중계 없는 '깜깜이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오는 21일 오후 7시2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르고, 26일 오후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4차전을 갖는다.일본 대표팀이 평양에서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11년 11월 15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경기 이후 13년 만이다.북한도 2019년 10월15일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 이후 오랜만에
20번째 시즌을 맞은 V리그 역사상 이 정도로 치열했던 선두 경쟁은 없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최종전까지 가야 정규리그 1위가 가려지게 됐다.12일까지 치러진 도드람 2023-24 V리그는 팀별 34~35경기를 치렀다. 모든 팀이 1~2경기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그러나 아직까지도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은 정해지지 않았다. 남녀부 모두 1~2위 간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지난 12일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1위 팀이 가려질 수 있었으나 불발됐다. 남자부 선두 우리카드는 4위 현대캐피탈에 덜미를 잡혔고,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은 1
국가대표로 복귀한 미드필더 백승호(26)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팀 패배에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버밍엄 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십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다.올 1월 버밍엄으로 이적한 백승호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백승호는 직전 경기였던 밀월전에 이어 이날도 전후반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했다. 백승호가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뒤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