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둥지가 ‘2024 기저귀 후원 캠페인, 한 장의 기적’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행보를 시작한다. 한벗둥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기저귀 후원 캠페인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저귀 후원은 장애인들의 기저귀 물품 구입 및 예산 마련을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 말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성산1동에 위치한 한벗둥지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뇌병변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장애인단거주시설이다. 기저귀가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필수품임에도 보호자들의 기저귀 조달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표순필)이 28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안경지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다비치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과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눈 건강을 돌보지 못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함께 마련했다.다비치안경체인 충남지부 점주들로 구성된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 대상자는 종촌동 관내 저소득 50가구로, 시력검사와 함께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제작된 안경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
(청주) 김해득 기자 = 자신이 일하던 치킨집에서 수년에 걸쳐 현금 수백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년 동안 자신이 일하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치킨집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현금 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2020년 9월부터 일을 시작한 A 씨는 사장 B 씨(30대)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손님이 현금을 내면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그의 범행은 택배 절도로 여죄를 조
(청주) 김해득 기자 = 지난해 충북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7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5명이 숨지고 1만1799명이 다쳤다.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전년보다 각각 2.7%, 3.6% 증가했다.사망자 중에서는 고령자가 71명으로 가장 많아 45.8%에 달했고, 보행자는 41명, 어린이 2명 등으로 집계됐다.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5명이나 발생했으며 화물차와 이륜차 운전자는 각각 30명·19명이 숨졌다.경찰은 인구 고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8436곳에 부착한다고 28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벽보는 세종 720곳, 대전 1487곳, 충남 6229곳이다.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다.선거 벽보에 경력·학력을 허위로 기재하면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밤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야구부 후원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동문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위대한 여정, 하나의 염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했다.행사 말미에는 세광이 낳은 레전드 투수 송진우 씨(29회)가 단상에 올라 '야구를 향한 그의 열정, 진정한 땀방울의 가치, 아낌없는 모교와 후배를 향한 사랑'을 주제로 세광고 야구선수단을 격려해 참석자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총동문회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호·이재경)에 hy한국야쿠르트 충청위원회가 지난 26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hy한국야쿠르트 충청위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골갈비탕 70개를 마련해 조치원읍에 전달했다.hy한국야쿠르트 충청위원회 관계자는 “식사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사골갈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이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26일 오후 세종경찰청 충녕실에서 ‘시민의 목소리’와 GeoPros, Pre-CAS 등 범죄분석을 반영한 3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범죄예방·전략회의 중점과제로 논의되었던 각 기능과 남ㆍ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활동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동순찰대 순찰 활동의 효과성을 SARA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SARA 모델 : 반복되는 범죄의 원인을 분석, 선제적 예방을 통해 문제를 제거하려는 골드스타인의 이론으로 ‘인지(Scanning)→분석(Analysis)→대응(Respon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박상돈 천안시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겨우 면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금고형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직을 상실하게 된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6일 박 시장에게 원심 무죄를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천안시 정무보좌관 A 씨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박 시장 등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기획, 실행(공무원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2024년 열린 이도의 날 청소년 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이도는 12~16세(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간섭 없이 자신과 세상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해당 연령만 입장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다.이도에서는 책과 함께 음악, 영화, 창작 재료·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열린 이도의 날’은 시립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이도가 개방되는 날로, 올해는 청소년 기획단이 제작한 이도 소개 홍보물과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청소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지난 23일 센터 내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 자치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문화예술동아리, 디지털융합동아리, 진로동아리) 등 11개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치연합회의 시작을 기념하고 자축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를 각각 위촉하고 센터 시설 및 비전 안내, 자치활동 소개, 자치활동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치활동별 연간 기획활동과 연합행사 등을 추진할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22일 재난현장 정보의 신속한 파악과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민관 합동 드론 전담팀’을 발대했다.드론 전담팀은 세종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중 드론 지도조종자, 1∼4종 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드론에 탑재된 영상촬영장비를 활용해 대형 화재나 산불 현장 및 수난·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실제로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구조한 사례가 있어 이번 전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헌무 이하 청소년상담센터)는 3월 23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 내 한누리실에서 2024년 또래상담동아리 개강식 및 총회를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서는 2024년 또래상담동아리 안내 및 연간계획 발표, 임원선출 및 회칙개정, 임명장수여, 아이스브레이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여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센터에서는 또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정동 아이비숲어린이집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노력을 호소하고자 매년 3월 22일로 지정 선포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물 절약과 빗물 재활용’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1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11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면허 정지(0.03~0.08%) 수치는 9명이었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17%였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의 삶을 와전히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실 경우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유림 일동이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인의 성찰과 의료 현장으로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 일동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우리 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만은 할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세종시 유림을 대표해 연단에 오른 김준회 세종 정·경연구회장은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인자의 모습이어야 한다며 의료인들이 환자 곁으로 복귀하기를 유림의 이름으로 간고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우리 민족은 인간 본성의 4가지 덕목 중 인(仁
박도건 세종시 테니스 선수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세종138호)에 가입했다.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박도건 선수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박도건 선수는 실업연맹 우승, 안동오픈 복식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박 선수는 이번 나눔리더 가입에 따라 월 100만 원을 선수활동 기간에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박도건 선수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상했다.소방 당국은 20일 오후 5시22분쯤 서울시 중구 후암로의 5층짜리 건물의 3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화재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7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3명이 자력 대피했다.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33명, 장비 29대가 투입됐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38분쯤 꺼졌다. 재산 피해는 약 190만원으로 추산된다.소방 당국은 쪽방촌 건물 내 이동식 가스버너 작동 상
정부가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하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휴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예고에도 휘둘리지 않은 채 증원을 확정 지었다.대다수 의사는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더 이상 되돌리기 힘들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전공의들이 이날 저녁 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지만 증원 규모를 가지고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200
로또를 사고 남은 돈으로 연금복권을 딱 한 장 샀다가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200회차 연금복권 720+ 1등에 당첨된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 1등(1매)에 당첨됐다.그는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산책 겸 나왔는데 '로또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 방문했던 복권 판매점으로 향했다"며 "로또 5000원어치를 구매하고 남은 돈 1000원으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어 "복권 구매 이후 지갑 속에 넣어뒀다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