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는 13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발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맘카페는 세종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카페 홈페이지에 진흥원 홍보 전용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진흥원 교육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양측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 인지도 확대 ▲상호 간 인재육성‧평생교육 사업 정보제공과 교육시설 공동 활용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세종 1366 신설이 시급합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소담동)은 8일 '세종 1366(여성긴급전화)'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등으로 긴급한 구조나 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든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번호다. 1366은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지원창구로 긴급피난처를 제공하며, 전문상담소와 경찰 ,병원,법률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를 지원한다.지난 4월 세종시는 여성가족부에 세종 136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이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세종시, 행복청, 교육청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기관 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4 회계연도 예산요구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 의사당 건립 지연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 의원에 따르면 행복청이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171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요구안을 제출했으나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 계획이 미정이라 내년 예산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세종의사당의 입지와 규모 등을 포함한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국회규칙' 제정 후 부지매입 등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여야 정치권에 제안했다. 최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에 덧씌워진 행정중심복합도시란 굴레를 벗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도약해야 한다"며 "국회와 우리 사회가 행정수도를 포함한 개헌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달라”고 제안했다.최 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되어 수도적 지위로써 실체가 명확한 세종시에 이에 걸맞은 헌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논의를 시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세종시의 법적 지위는 2004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1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공직자인 만큼 향후 거취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6월 1일자로 퇴임하는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7월 초 취임 당시 시장님께 '1년만 보필하고 떠나겠다'고 암묵적으로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경질성 인사 평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부시장은 "6월 1일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당선된 날로 저에게는 복되고 영광된 날"이라며 "그래서 그때까지 일하고 떠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후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6월 1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구독형 전자책'은 도서 1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인기 도서의 경우에도 대기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평생교육학습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과 연계 도서,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약 7만 5천여 종의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평생교육학습관 도서대출회원은 물론 현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도서관 방문 없이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비대면으로 세종시민 자격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평생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은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3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수목원 특별한 夜행’을 개최한다.올해 야간개장은 ▲한국전통정원으로 관람구역 확대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영 ▲야간개장 점등행사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펼쳐지는 문화공연 ▲가든샵 야간 오픈 등 더욱 풍부해진 관람 요소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야간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관람구역은 사계절전시온실과 축제마당, 한국전통정원 일원이다. 야간운영일 오후 5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은 50%할인이 적용된다.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 다문화 학생에게 1:1 맞춤형 교육이 지원되고, 모든 유·초·중·고교 정규교육과정에 다문화 이해교육이 연간 2시간 이상 편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통합 성장을 위한 학급단위 교사 지원 맞춤형 교육(26개교, 70학급, 83명)을 통해 진로상담과 문화체험, 또래상담, 한국어, 기초학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담임교사와 1:1 또는 1:2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방과 후에는 학생과 마을강사 간 1:1 맞춤형 교육으로 한국어 120명, 이중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 세종시의회는 22일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성추행 혐의(강제추행)로 지난 18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출석의원 17명중 찬성 15명, 반대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의장불신임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은 표결에 앞서 제안 설명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세종시민과 세종시의회의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의원님 스스로 본인들의 양심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상 의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사실
조직위 구성을 둘러싸고 대한체육회와 이견을 보였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가 다시 열린다.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체육회장 등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조직위 창립총회를 새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재개최는 이례적이다.창립총회 재개최는 대한체육회의 이견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조직위 구성에서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별도로 둘 경우 역할이 중복되는데다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 관행상 겸임체제를 유지했다며 현
세종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47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 예산은 본예산 2조 28억 원을 포함, 총 2조 2075억 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의 경우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출자금 300억 원과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 69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 35억 원도 신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는 약 5800명으로 연간 60만원씩 지역화폐인 '여민전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이10일 동지역 아파트 입주자들이 크린넷 사용에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지회와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원들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의 “세종시를 위한 크린넷 유지관리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김현옥 의원의 5분 발언 후속조치로 마련된 정책협의 자리다.이날 참석자들은 “획일적인 1일 2회 수거 방식으로 배출량이 많은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이나 명절 전후
10일 전 세종시 한 중학교 학생이 시내 건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졸지에 친구와 제자를 잃은 학교 친구와 교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세종시와 교육청, 보건소 등이 나서서 2주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4월 16일에는 40대 여성이 보람동 금강 수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외지 인구 유입이 크게 늘었다.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동네와 학교, 직장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종시 유명
세종 시내버스요금이 오는 2025년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세종 인근을 운행하는 광역노선 5개와 시 내부노선 7개도 신설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버스요금무료화와 버스노선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중교통체계혁신안을 발표했다.버스요금 무료화시는 먼저 내년 9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첫차~오전9시, 오후 6시~8시/승차시간 기준) 버스요금을 무료화한다. 이후 2025년에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적용 대상은 세종시민이 세종시에서 출발하거나 최종 목적지가 세종시인 경우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인 셔클을 제외한 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부적절한 자료와 사진을 잇따라 언론에 배포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46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학교자치 확대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자치의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관내 모초등학교 행정실장이 강연을 진행하면서 '학교=국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6일 자신과 관련된 잘못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명예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상 의장은 지난 3월 23일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 시의원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대가로
세종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25일 최민호 시장 주재로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과 개선 대책 논의를 벌였다. 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디제이(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청렴책임관제
세종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대평동 해들교차로와 소담동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차로의 차로 확장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25일 준공했다.이번에 준공한 구조개선 교차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너래, 해들, 한국개발연구원, 양지중, 은하수 등 5개 상습정체 교차로 중 2곳이다.이중 너래 교차로는 지난해 3월 우회전차로를 확장하는 구조개선(LH 시행)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해들교차로는 학나래교에서 대전 방향의 우회전차로가 기존 60m에서 200m로 확장됐으며, 시청
최민호 세종시장이 미래 기술패권과 안보 관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로 양자(量子)기술을 꼽고, 세종을 양자 관련 산업과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양자 분야 인력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양자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과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대한민국 석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